A Study on Layered Disparities in Generative AI Adoption: Focusing on Awareness, Use, Paid Use, and Usage Purposes

Hyeyoung Park · Journal of Social Science · 2026

본 연구는 생성형 AI 수용을 단순한 이용 여부가 아니라 인지, 이용, 유료 이용 및 이용 목적이라는 서로 구별되는 분석적 층위로 파악하고, 각 층위에서 나타나는 이용자 격차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25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 개인용 원자료의 만 10세 이상 응답자 8,395명을 대상으로 기술통계와 순서형 로지스틱 회귀분석,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및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분석표본의 25.1%가 최근 3개월간 생성형 AI를 이용하였으며, 생성형 AI 이용자 가운데 14.5%가 유료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이용 목적은 일상적 정보검색, 업무, 학업, 취미 활동, 일상적 대화 순이었다. 생성형 AI 인지 수준은 성별, 연령, 교육수준, 소득, 학생 여부 및 기존 디지털 경험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 이용 레퍼토리와 디지털 유료 서비스•결제 경험이 많을수록 높은 인지 수준에 속할 가능성이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였다. 생성형 AI의 실제 이용 여부에는 인지 수준이 가장 강하게 관련되었으며,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고려한 이후에도 디지털 미디어 이용 레퍼토리와 디지털 유료 서비스·결제 경험은 이용 가능성과 정적으로 관련되었다. 생성형 AI 이용자 가운데에서는 연령, 교육수준, 소득, 직업 여부, 디지털 유료 서비스•결제 경험 및 이용 목적이 유료 이용 여부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특히 일상적 정보검색 목적 이용자보다 업무 및 학업 목적 이용자가 유료 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용 목적별로도 업무 및 학업 목적 이용자는 정보검색 목적 이용자와 구별되는 인구사회학적•디지털 경험 특성을 보인 반면, 취미 활동과 일상적 대화 목적에서는 관련 요인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생성형 AI 수용이 하나의 연속적인 단계가 아니라 기존 디지털 경험, 사회경제적 조건 및 이용자의 생활 맥락에 따라 차별적으로 나타나는 다층적 격차임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생성형 AI 시대의 디지털 격차 논의를 인지와 이용을 넘어 유료 이용과 이용 목적까지 확장하였다는 의의가 있으며, AI 리터러시 교육, 디지털 포용 정책 및 AI 서비스 설계에서 이용자 집단별 수용 층위와 활용 맥락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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