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conomic Impact of Dacheongok Using Input-Output Analysis
Dan-Hye Kim, Ji-Yong Son, Du-Eun Choi, Do-Young Lee, Dong-Hyun Lee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 2024
본 연구의 목적은 신품종 다청옥 옥수수 도입으로 인한 농가의 소득변화 및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다청옥 확대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한 14개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총수입 증가효과 분석을 위하여 작목별 예산법을 활용하였다. 또한, 농가 도입 후 사용가치를 분석하기 위하여 부트스트랩 및 산업연관분석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농가는 수확량 대부분을 자가 조사료로 충당하고 있어서 경영비 절감비용을 총수입으로 대체했다. 농가는 다청옥을 통해 세 가지의 경영비 절감효과를 얻고 있었다. 먼저, 가축에 급여하는 사료 중 ‘조사료구입비용’을 평균 2,830천원/10a 절감한다. 매일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비료로 재활용하여 얻는 ‘분뇨처리비용’을 평균 1,344천원/10a 절감한다. 수입종자 대비 저렴한 장점으로 종자구입비를 평균 17천원/10a 만큼 절감한다. 따라서 다청옥 재배로 인한 총수입은 평균 4,191천원/10a으로 추정된다. 다청옥 도입의 장기간(7년 간)의 총수입 증대효과는 13,859억원/ha으로 추정된다. 다청옥 도입의 부가가치는 10,533억원으로 나타났고, 생산유발효과는 3조 5,293억원, 고용유발효과 9,557명, 취업유발효과 56,916명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기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추정한 품종가치보다 높은 수준이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종자 매출액을 추정한 "교환가치" 보다 농가가 현장에서 얻는 편익인 "사용가치"가 더 높게 평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러·우전쟁,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국내 조사료 자급화가 시급한 현실이다. 이러한 시기에 다청옥 도입으로 인해 상당한 수입 증대효과가 예상된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