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ase Study on CSDD preparation of Domestic Supply Chain: Cases of Samsung Electronics & Lotte Chemical

Hwan-Cheol Yoo, Jong-In Choi · Korean Review of Corporation Management · 2023

EU 공급망 실사 지침(CSDD)이 2024년에 발효 예정인 상황에서 동 제도의 영향을 직접 받게 되는 국내 대기업은 전체 공급망에 대한 ESG 관리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의 경우 직접 적용을 받지 않더라도 대기업 공급망 내 중소기업 협력사들은 간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국제사회의 공급망 실사 제도 도입으로 인하여 국내 대기업 공급망 내 중소·중견기업 협력사 또한 ESG 대응이 필수 경영전략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반면에 국내 중소·중견기업에게는 ESG 관련하여 공급망 실사가 가장 큰 현안이지만 준비는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연구의 목적은 EU 공급망 실사 제도에 대한 이해와 이 제도 시행을 앞두고 대응하고 있는 국내 대기업 공급망의 현장 사례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시사점을 찾는 것이다. 연구방법으로 우선 ESG 공급망 실사와 관련된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고, 글로벌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삼성전자와 롯데케미칼 공급망 사례를 선정하여 모기업이 역대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모기업과 협력사 ESG 관계자 각각과 심층 인터뷰를 통해 ESG 공급망 실사 대응에 대해 살펴보았다.이번 사례연구를 통해 삼성전자와 롯데케미칼은 ESG 관련하여 대응 시점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다음과 같은 동일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첫째, 삼성전자와 롯데케미칼은 자사의 사회적 책임의 관점을 재량적 성격의 ‘전통적 CSR 관리방식’에서 강행적 성격의 ‘ESG 관리방식’으로 전환하였다. 둘째, 삼성전자와 롯데케미칼은 자사의 공급망 내 협력사의 ESG 리스크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공급망 실사에 대비하고 있다. 셋째, 삼성전자와 롯데케미칼은 공급망 내 협력사에 대한 ESG 역량 강화를 위해서 교육, 진단평가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거의 모든 국내 대기업의 공급망이 ESG 관리방식으로 전환하고 있으므로, ESG에 대한 철저하고 일관된 대응, 모기업과의 협력 강화,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지원 필요성을 시사점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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