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mining the Link between Inventory Leanness and Energy Efficiency in Korean Steel Companies"

Gil-Whan Kim · Korean Review of Corporation Management · 2022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생산시스템의 특성상 철강기업의 에너지효율은 중요한 이슈이다. 또한 철강기업은 중간재를 주로 생산하므로 재고관리가 핵심 관리 활동 중의 하나이다. 본 연구는 철강기업의 ‘핵심 관리 활동인 재고관리’와 ‘생산시스템의 특성상 매우 중요한 에너지효율’의 관계를 검토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거리함수(Distance Function)에 근거하여 에너지효율성(Energy Efficiency)을 정의한 후 확률변경분석(Stochastic Frontier Analysis)을 통해 에너지효율성을 추정하였다. 그리고 린방식(Lean Practice)의 재고관리 접근이 기업들 사이에 광범위하게 적용되어 왔다는 점을 감안하여 철강기업의 재고관리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개념으로 재고최소화(Inventory Leanness)를 채택하였고, 실증최소화지표(Empirical Leanness Indicator)로써 이를 추정하였다. 또한 에너지효율성과 재고최소화의 관계를 검토하기 위해 에너지효율성을 종속변수로, 실증최소화지표를 독립변수로 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추가로 에너지효율성에 미치는 기업 규모와 산업역동성(Industry Dynamism)의 효과도 검토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분석대상 철강기업의 평균 에너지효율성은 0.901로 최적의 에너지효율성 수준보다 낮은 수준에서 실제 에너지효율성이 결정되고 있다. 둘째, 재고최소화는 에너지효율성에 양의 영향을 주고 있다. 셋째, 기업 규모 및 산업역동성은 에너지효율성에 음의 영향을 주고 있다. 이와 같은 주요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첫째, 에너지효율성 개선을 위해 철강기업의 관련 실무자는 린방식의 재고관리를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 둘째, 규모가 큰 철강기업의 관련 실무자는 에너지 사용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한편, 본 연구는 기존 연구에서 고려되지 않았던 재고최소화와 에너지효율성 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에너지효율 개선 측면에서 작동하는 린방식 재고관리의 효과성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관련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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