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Chinese Adjectives in Time Structure

miseong Kim · The Journal of Society for Humanities Studies in East Asia · 2022

일반적으로 형용사는 성질, 속성, 상태를 주요 의미 특징으로 가지며, 시간적 특징을 가지지 않는다고 여기지만 동사와 유사한 통사적 특징을 가진다는 점과 형용사가 술어 기능을 한다는 것은 이미 형용사가 시간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BR 동사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작, 지속, 종결이라는 내부적인 단계를 나눌 수 있기에 형용사도 또한 시간 구조 안에서 시작, 지속, 종결의 내부구조를 가지고 고찰할 수 있다.BR 시간 구조 안에서 동사에 대해 상황(情狀)분류를 시도한 것과 같이 형용사도 시간 구조 안에서 상황(情狀)분류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에 본 논문은 형용사의 상황상 분류를 시도하였으며 동사의 상황상 분류의 기준으로 설정한 동태성, 지속성, 종결성을 형용사에 적용해 보았다. 형용사의 동태성을 논할 때 일반적으로 ‘了’와 결합하는 경우의 예를 들고 있다. 형용사가 ‘了’와 결합하는 경우 변화의 의미를 나타내며 동태 형용사로 분류하고 있지만 본 논문에서는 형용사가 ‘了’와 결합하여 나타내는 상태의 변화는 동태 성질을 부여하지 않고 단지 변화된 결과만을 설명하고 있다고 간주한다. 형용사와 ‘一下’의 결합이 형용사의 동태성을 강하게 보여주며 행위자의 능동성을 부여하며 동작성을 가지게 된다고 고찰하였다. 형용사의 지속성을 논할 때 일반적으로 ‘着’와의 결합을 통해 지속의 의미를 나타낸다고 하지만 형용사가 ‘着’와 결합하는 경우 수적으로 많지 않으며 문장에서 술어로 사용하기보다 부사어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본 논문은 형용사의 지속성을 논할 때 시간부사 ‘一直’와 시량보어와의 결합을 살펴보았고 이를 통해 형용사의 지속성 설정 기준으로 제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고찰했다. 다음은 형용사의 종결성을 논할 때 결과보어 ‘到’를 설정 기준으로 제시했으며 ‘到’의 도달과 달성의 의미가 형용사와 결합하여 형용사의 종결성을 나타낼 수 있음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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