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oring the theory and typology of organized silence as an extension of the phenomenon of silence: Focused on big data analysis

Dae Yoo Go, Do Yun Kim · 한국정책학회보 · 2022

지난 20년 동안 공공조직 내 침묵현상을 진단한 연구는 양적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이를 통해 조직 침묵은 강한 병폐현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들은 조직내부 현상에 국한되었다. 기존 연구는 조직침묵을 구성원의 침묵으로 국한하고 관련한 유사변수들을 대상만 바꾸어 반복 검증되는 방식으로 축적되어왔다. 그러나 침묵은 주체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갖는다. 침묵의 주체는 구성원, 시민, 피해자, 소수자 등 개인 단위에서 조직, 사회, 지역, 국가 등 집단 단위까지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이 연구는 기존의 협소한 조직침묵 개념을 외부로 보다 확장하고 이를 조직적 침묵이라 명명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침묵 유형을 규명하고 정책적 처방성을 마련하는 토대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다. 이상의 문제의식에 따른 이 연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조직침묵 연구 방향이 외부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 이론을 탐색하고 제시한다. 다음으로, 지난 30여년(1990년~2021년)간 언론에서 다룬 침묵 사례를 분석하고 유형별로 그룹핑(Grouping)하여 개념화한다. 이를 위해 워드클라우딩(wordclouding)과 토픽모델링(topic modeling) 같은 빅데이터 분석도 병행하여 정량적 근거도 강화한다. 그 결과 이 연구는 조직적 침묵을 4가지 유형과 10가지 세부 유형으로 구분하고 개념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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