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uctural Interpretation of the Wooden Ksitigarbha Bodhisattva Triad and Ten Underworld Kings of Hwagyesa Temple of Using Radiographic Images

Hwa Soo Lee, Cham Hee Jung, Hak Choi · The Art History Journal · 2021

서울 화계사 목조지장보살 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에 대해 2015년 「중요동산문화재 불상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과학적 분석조사를 토대로 하여, 목조불상의 구조 및 제작기법을 파악하였다. 방사선 조사결과, 접목구조 등 부재 구성에 따른 제작기법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권속별 제작특징에 대한 경향을 고찰하였다. 또한 목재 균열 상태와 못의 사용 등을 통해 내부 결함 및 보수행위 흔적 등을 확인하여 향후 보존관리 및 연구를 위한 정보를 제시하였다. 대부분의 불상은 안면부 및 몸체와 다리 등 하부구조를 따로 접합한 접목구조로 확인되며 입상 등은 안면을 제외한 몸체가 일목구조로 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도명존자입상의 경우 목리의 방향과 결구방식으로 보아 안면을 제외한 후두부와 몸체가 하나의 목재로 제작된 일목구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후령통 및 종이 등 유기질로 추정되는 복장유물이 관찰되었고 하단 복장공 덮개에서 공장제 못이 나타난 것으로 보아 복장공이 개봉된 후 다시 고정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제4오관대왕의좌상의 경우 안면과 몸체, 다리의 총 3개의 부재로 제작된 접목구조를 보이며, 후면 내부에 심화된 수직 할렬이 확인되었다. 또한 이를 다수의 공장제 못을 사용하여 수평으로 고정한 것으로 보아 이전에 보수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일목조는 주로 입상에서 나타나지만 안면부를 별도 제작하거나 복장공을 파내지 않고 불상의 모든 요소를 하나의 나무로 조각한 것은 장군상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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