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Effect of Children's Power Escape to Prevent Missing and Kidnapping on the will of Kidnappers
Jung Il Han, Wan Kyu Park · Korean Association of Criminal Psychology · 2021
이 연구는 실종유괴의 범죄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가 현장을 벗어나기 위해 전력질주를 하였을 경우에 유괴범의 범행의지에 대한 강화 또는 감소에 대한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실제 납치유괴 미수 경험이 있는 피해 어린이 5명을 대상으로 내러티브 탐구를 하였다. 이전의 다수 연구와 같이 이론적 접근이나 문헌적 고찰이 아닌 실제 납치유괴 위험성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어린이와의 대화·탐구를 통해 현 사회시스템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공감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범행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전력으로 도주했을 때 유괴범의 행동 패턴 양식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연구 참여자의 공통적 주변 상황은 독립적 이동이나 활동 시로서 단독 등·하교를 하거나, 공원이나 놀이터에서 혼자 놀고 있는 때에 유괴범의 범행 목표물로 선정되었으며, 당시 연구 참여자 5명의 어린이는 가정 또는 학교의 유괴예방 교육훈련에 따라 현장을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주하여 현장을 이탈하였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연구 참여자는 유괴범을 처음 마주한 장소의 두려움과 회피, 도주로의 선정과 방법의 선택 고려, 도주의 실패를 두려워하는 거부반응과 마찰 등 과거의 부정적 경험으로 발생한 복잡한 스트레스와 마주하고 있었다. 연구 참여자는 당시 현장 이탈의 성공에 따른 일부 성취감과 함께 납치유괴 범죄의 재 발생 가능성에 따른 과도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내적 병행하고 있었으며, 이 부분이 하루 일과의 생활패턴과 움직임에 대한 선택을 좌우하고 있었다. 이 연구는 납치유괴의 위험성에서 탈출한 연구 대상자의 현장텍스트에 대한 정보를 활용하여 납치유괴 예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아동안전에 대한 예방정책에 기여하고자 함에 충분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