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standing and Responding to Normalcy Bias in Crisis Situations -Focusing on the Risk Communication-
Seong-Bhin Joo · Korean Association of Criminal Psychology · 2020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은 발생 초기부터 최근까지 전세계적으로 모범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매일 1,000여명을 넘어서면서 ‘3차 대유행’이 시작되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한국의 특수한 상황으로 보긴 어렵고 전세계적으로 유사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즉,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상황이라면 인간 본연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기제인 인지편향적 관점에서 접근하긴 어려웠을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인지편향의 한 유형인 정상화 편향의 개념을 살펴보고 위기상황에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의 시각에서 모색해 보았다. 우리나라는 2017년에 WHO 합동외부평가를 실시한 뒤, 대체로 긍정인 평가를 받았지만 리스크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정보전달, 위기소통 영역은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요소를 중심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