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Direction of Technology Education in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
Mika Lim · 2020
이 연구의 목적은 인공지능 시대의 기술 교육에 대하여 고찰하고, 다가올 교육적 변화를 대비하고 선도하기 위한 유의미한 시사점을 얻는 데 있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기술 교육, 융합교육과정 등의 이론과 문헌을 고찰하였다. 고찰을 통해 얻은 연구의 결론 및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공지능의 발달은 우리의 가정생활, 기술의 세계 및 예술, 금융, 국방, 노동시장 등 사회 여러 영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둘째, 인공지능은 교육의 흐름도 바꾸었는데 미국에서는 인공지능연합회가 결성되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계획하는 등 해외 여러 국가에서 인공지능 교육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인공지능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AIED)은 크게 세가지 맥락으로 볼 수 있으며 그것은 비교적 구조화된 문제를 다루기에 적합한 지능형 튜터링 시스템(ITS), 반구조화된 문제를 다루기에 적합한 대화형 튜터링 시스템(DBTS), 비구조화된 문제를 다루기에 적합한 탐구학습 시스템(ELE)로 나눌 수 있었다. 넷째, 기술적 소양과 인공지능의 소양은 내용과 방법이 유사한 특성을 보였으며, 인공지능의 문제해결 과정은 문제인식, 데이터 탐색 및 분류, 알고리즘 선정, 적용 및 일반화로써 기술적 문제해결과정인 문제이해, 아이디어탐색, 실현, 평가와 유사한 과정을 보였다. 다섯째, 기술교육은 인공지능 융합교육에 있어서 ‘무엇을 융합할 것인가?’와 ‘어떻게 융합할 것인가?’ 에 대하여 고민하여야 한다. 즉, 내용적 측면에서 어떠한 개념과 지식을 융합할 것인지와 융합의 범위를 고민하여야 하며, 과정적 측면에서 어떠한 과정을 융합할 것인지와 융합의 범위를 고민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무엇을 중심으로 융합할지 즉, 기술 교육 중심(TE-oriented)으로 융합할 것인지, 인공지능 중심(AI-oriented)으로 융합할 것인지 고민하여야 한다. 또한, 종합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융합교육 실현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실현 방안에는 기술적 문제해결의 특성을 활용하는 방안, 인공지능 교육 시스템(AIED)의 특성을 활용하는 방안, 기술 교육에 적합한 AIED를 개발하는 방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