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plicate Publication and Secondary Publication
Kwang‐Min Kim ·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 2010
이중(duplicate) 혹은 중복(redundant) 게재는 이미 출판된 논문과 상당부분 겹치는 내용을 다시 출판하는 행위를 말한 다. 같은 내용의 연구를 표본 수를 늘리거나 줄임으로써 같은 결과의 논문을 만드는 것도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이중 게재 의 유형은 표본 수와 결과가 비슷하거나, 표본 수가 다르지만 결과가 같은 경우도 포함이 된다. 간혹 완전히 같은 논문이 이 중 게재되는 경우도 있으나 실제적으로 흔하지 않으며 동시 이중투고에서 발생한다. 초록 또는 포스터 발표 등의 예비보 고를 논문으로 완성시켜 발표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중복 게재 가 아니나, 이 경우에도 원고 투고 전에 학술대회에서 발표되 었다는 사실을 미리 밝혀야 한다. 일부 학회지의 경우 초록 또 는 포스터 발표 등의 내용이 예비 보고 형태로 보고된 경우 이 를 원저로 인정하여 게재를 거부하기도 한다. 박사학위논문 을 학술지에 게재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이중 게재로 간주하 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박사학위논문은 출판된 논문으로 취급 하지 않기 때문이며 실제적으로 학위 논문은 학술지 전문 색 인기관에 등재되지 않아 검색이 불가능하다. 대부분의 이중 게재된 논문은 제목, 저자명, 표본의 수, 분석방법 등을 약간 달리 하여 발표한다. 표본의 수가 약간 차이가 나는 경우는 단 순 이중게재에 해당되지만 표본의 수가 크게 많아진 경우는 imalas publication으로, 한 개의 논문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연 구를 두 개 이상의 논문으로 내용을 쪼개어 게재하는 분할 출 판(divided or salami publication) 등의 경우도 있다. 연구자들이 가장 흔하게 착각하고 있는 사항은 출간된 논문과 논문 내의 증례, 사진, 표 등에 대한 저작권을 저자 자신이 가진다고 잘못 알고 있는 점이다. 일단 출판된 논문은 이미 저작권이 학술지 또는 출판사에 이양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가 쓴 논문이라도 논문에 포함되어 있는 어떠한 내용한 내용도 저작권자의 허 락 없이 다시 사용할 수 없다. 자기 논문이라 할지라도 본문의 일부, 표, 그림의 중복 사용은 자기표절(self-plagiarism)이 되거 나 이중 게재에 해당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