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ritique on the Word-based Approach to English Word-formation
박영 · 영어교육연구 · 2001
생성문법에서 어휘부가 차지하는 역할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 이면서도 합리적인 단어형성이론을 정립하는 작업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문장이 집이라면 단어는 이를 구성하는 건축자재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단어의 형성과정은 형태론이라는 학문의 정립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분야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본 논문은 Aronoff(1976)가 제창한 단어기저이론 (Word-based Approach)에 대한 이론적 문제점을 살펴보는 한편, 대안이라고 할 수 있는 어형소기저이론 (Morpheme-based Approach)에 대한 고찰을 하고 있다. 즉, 단어형성의 최소단위 (Minimal Unit)가 반드시 어떤 의미를 가질 필요는 없다는 가정을 근거로 하여 단어형성규칙은 어형소, 구, 그리고 나아가서는 독립적으로 쓰이지는 않지만 형태론적으로 복잡한 구조를 가지며 독립적으로 쓰이는 다른 단어의 기저 (Base)가 될 수 있는 가능어 (Possible Word)에까지 적용될 수 있다는 주장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